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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탄소년단, ‘커넥트 BTS’ 이어 예술 프로젝트 참여…“경계를 넘어”
미국 뉴욕 '커넥트, BTS'에 방문한 방탄소년단. [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] 그룹 방탄소년단(BTS)이 글로벌 예술 프로젝트 ‘두 잇’(do it)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음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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쏟은 포도주에 그녀가 이름 새기자, 괴테는 붉게 타올랐다
━ [와글와글] 괴테 『로마의 비가』 일러스트=이정권 gaga@joongang.co.kr 로마(ROMA)의 철자를 거꾸로 쓰면 아모르(AMOR)가 된다. 사랑이라는 뜻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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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빌라모아 성당에서 조우한 날라리 독일인 오빠
━ [더,오래]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(47) 도보순례 27일차, 레돈델라(Redondela)에서 폰테베드라(Pontevedra) 20km ‘It never ra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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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스크 위에 CCTV·민물게 그림···17억 모은 中 반체제 예술가
중국 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는 마스크 위에 중국 정부를 비판하는 상징을 그려 판매했다. 그는 수익금 전액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취약 계층을 위해 쓰겠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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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 음악회는 공짜? 유료화 되면 얼마까지 낼 수 있나요
코로나 19로 문화계의 주류가 된 무관중 온라인 콘서트. 지금까지는 대부분이 무료로 제공됐다. [중앙포토] 20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이 온라인 콘서트의 유료화 모델을 실험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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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지 예술이란 이런 것, 크리스토가 보여준 경이로운 작품들
크리스토가 2016년 이탈리아 이세오 호수에 인공 부유물들을 띄워 선보인 떠있는 부두' .[연합뉴스] [AFP=연합뉴스] '떠있는 부두' 프로젝트. [연합뉴스] 아티스트는 세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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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술의 본질은 예술성인가? 예술+실용성인가?
━ 바우하우스 이야기 〈36〉 남자는 두 종류로 나뉜다. ‘들킨 남자’와 ‘아직 들키지 않은 남자’. 홍상수의 영화는 대부분 ‘아직 들키지 않은 남자’에 관한 것이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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칸·베니스 등 뭉쳐 유튜브서 무료 영화제…봉준호·송강호도 참여
오는 29일 개막하는 글로벌 온라인 영화제 '위 아 원'에서 송강호(사진)와 봉준호 감독의 지난해 8월 로카르노영화제 대담이 무료로 공개된다. [위 아 원 홈페이지 캡처] “희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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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집 안방에 나만의 태양이 떠오른다면
첫 증강현실 작품 ‘분더카머’를 이용해 스튜디오에 비가 오는 장면을 연출한 올라퍼 엘리아슨. [사진 Olafur Eliasson, WUNDERKAMMER, 2020] 방 안에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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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73년 급조된 단어 ‘미술’ 어떻게 내적 언어로 뿌리내렸나
━ 바우하우스 이야기 〈34〉 “아, 그게 뭐였지?” 요즘 이 문장을 아주 입에 달고 산다. 사람 이름이나 어떤 단어가 입 안에서만 빙빙 돌뿐 생각나지 않는 일이 많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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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상 뮤지컬, VR 국악 ‘집콕 홀릭’
━ 코로나19가 바꾼 공연 생태계 지난주말 유튜브에 공개된 뮤지컬 ‘오페라의 유령’ 25주년 기념 공연 실황은 48시간 동안 1000만뷰를 돌파했다. [사진 클립서비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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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팩플] 코로나19가 바꾼 무대…콘서트·뮤지컬, 유튜브로 넘어가나
영국 록밴드 롤링스톤스가 지난 18일 원월드 공연을 위해 각기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합주를 선보이고 있다. [글로벌시티즌] 지난 주말 2개의 대형 콘서트가 온라인에서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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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기말 ‘역사적 개인’ 칸딘스키의 화려한 등장
━ 바우하우스 이야기 〈33〉 뮌헨의 ‘렌바흐 미술관’. 뮌헨의 보수적 역사주의 화가들의 리더였던 렌바흐의 저택을 뮌헨시가 사들여 미술관으로 개조했다. [사진 윤광준] 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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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반 소독 독주곡, 잠옷 협연…예술, 코로나를 넘어서다
막심 벤게로프의 재택 연주. [페이스북] 처음엔 영상 중계 정도였지만, 이제 아이디어가 만발한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은 음악 듣는 방법, 공연에 대한 개념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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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옷 입은 연주자들…코로나 시대에 빛난 예술 아이디어
플루티스트 안나 데 라 베가가 올린 '잠옷 합주' 영상. [페이스북 캡처] 처음엔 영상 중계 정도였지만, 이제 아이디어가 만발한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은 음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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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호정의 왜 음악인가] “그 어느 때보다 음악이 필요하다”
김호정 문화팀 기자 코로나19는 비극적이지만, 음악 듣기의 새로운 방법을 남기고 있다. 공연 단체, 공연장이 온라인으로 음악을 들려주게 됐기 때문이다. 수많은 들을 거리, 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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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 올스톱, 상반기 매출 사실상 0원···공연계 줄도산 공포
아트센터 인천이 13일 방역 작업을 하는 모습. 전국의 상반기 공연 대부분이 코로나 19로 취소된 상황이다. 연합뉴스 “상반기 매출이 0원에 가까운데, 직원들 임금과 사무실 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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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예술은 삶에 도움 돼야”…2차원 회화, 3차원 현실과 접목
━ 바우하우스 이야기 〈31〉 그래픽=이은영 lee.eunyoung4@joins.com 카메라의 ‘아웃포커스(out of focus)’ 기능 덕분에 사랑받던 시절이 있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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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아동성범죄' 폴란스키에 佛세자르 감독상…여배우 퇴장 항의
지난 28일(현지시간) 프랑스 최고 권위 영화상 세자르영화제가 성범죄 혐의에 연루된 로만 폴란스키 감독(사진)의 새 영화 '장교와 스파이'에 감독상 등 3관왕을 수여하며 논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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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를린 감독상 홍상수 "나 자신 믿어야"…김민희 기립박수
홍상수 감독이 29일(현지 시간) 제70회 베를린영화제 시상식 무대 뒤에서 '도망친 여자'로 받은 은곰상-감독상을 들어보이고 있다. [EPA=연합뉴스] “이번 은곰상-감독상은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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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상수 '도망친 여자' 베를린영화제 감독상···김민희와 포옹
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함께한 새 영화 '도망친 여자'로 제70회 베를린영화제 감독상을 차지했다. [AFP=연합뉴스] 홍상수 감독의 ‘도망친 여자’가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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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남전 참전군인 손녀가 한국군 양민 학살 다큐로 찍었다
이길보라 영화감독이 12일 더 테이블 마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. 권혁재 기자 “고모의 리뷰가 인상적이었어요. 자기한테 베트남의 기억은 그 당시 월남전 참전용사였던 아버지가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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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영화의 도망친 여자 누구냐”…홍상수 “아직 결정 못했다”
홍상수 감독(왼쪽)과 배우 김민희가 25일(현지시간) 독일 베를린영화제에서 경쟁 부문 진출작 ‘도망친 여자’의 첫 공개 상영회에 참석했다. ‘도망친 여자’는 둘의 일곱 번째 작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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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를린 "홍상수 예술가로서 성숙, 안톤 체호프에 견줄만"
홍상수 감독(왼쪽)과 배우 김민희가 25일(현지시간) 독일 베를린영화제에서 경쟁 부문 진출작 '도망친 여자'의 최초 공개 상영회에 참석했다. [로이터=연합] “Actually I